K-콘텐츠, 멕시코 교실로…에듀코카 첫 해외 교육 현장 적용
등록 2026.07.08 09:10:03
한글학교 교사 대상 AI·유튜브·K팝 등 온라인 교육

멕시코 한글학교 전용 에듀코카 학습 페이지 화면.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멕시코비즈니스센터는 멕시코 한글학교와 협력해 '에듀코카 활용 K-콘텐츠 글로벌 교육 연계 프로그램'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콘진원이 운영하는 에듀코카는 인공지능(AI) 발전 등 빠르게 변화하는 콘텐츠산업 환경을 반영한 실무형 교육을 제공하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이다.
이번 시범 운영은 에듀코카를 해외 교육 현장에 적용하는 첫 사례로, 재외동포와 다문화 가정 학생을 교육하는 한글학교 교사의 K-콘텐츠 이해도를 높이고 해외 교육 현장과 연계한 새로운 교육 모델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콘진원은 이를 통해 K-콘텐츠가 단순한 문화 향유를 넘어 교육 자산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멕시코 한글학교 전체 교사를 대상으로 한 교육과정은 ▲AI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생성형 AI 콘텐츠 제작 ▲쇼트 폼 콘텐츠 제작 ▲유튜브 콘텐츠 제작 ▲K-팝 콘텐츠 이해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 교사들은 다양한 분야의 강좌 가운데 총 7개 강좌를 선택해 자율적으로 수강할 수 있다.
콘진원은 멕시코 한글학교 전용 온라인 학습 페이지를 구축하고, 강좌 연계, 수강 현황 관리 등 체계적인 학습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콘진원 멕시코비즈니스센터 정태성 센터장은 "앞으로도 K-콘텐츠가 재외동포와 다문화 교육 현장에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육과정별 세부 일정과 운영 내용은 에듀코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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