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한국조선해양-슈나이더 맞손…"바다 위 AI 데이터센터 기술 공동 개발"
등록 2026.07.08 11:30:00
육상 넘어 바다 위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시동
최신 기술 동향부터 추가 공동 연구 개발 지속
![[서울=뉴시스] HD한국조선해양은 7일 경기도 성남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부유식 데이터센터 인프라 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권지웅 대표, HD한국조선해양 김형관 대표(사진=HD현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08/NISI20260708_0002180816_web.jpg?rnd=20260708092508)
[서울=뉴시스] HD한국조선해양은 7일 경기도 성남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부유식 데이터센터 인프라 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권지웅 대표, HD한국조선해양 김형관 대표(사진=HD현대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HD현대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은 글로벌 데이터센터 인프라 솔루션 기업인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부유식 데이터센터(FDC)' 인프라 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부유식 데이터센터는 해상에 부유식 구조물을 설치해 서버를 운영하는 차세대 데이터센터로, 육상 부지 확보의 어려움과 대규모 전력 소비, 냉각 비용 증가 등을 해결할 수 있는 차세대 AI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해상 플랫폼 기반 데이터센터 인프라 통합 구축을 목표로 협력을 확대한다.
데이터센터 인프라 핵심 기술과 이를 해상 환경에 적용하기 위한 엔지니어링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부유식 데이터센터 구현에 필요한 기술 요구사항과 최적의 인프라 솔루션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특히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데이터센터의 전력·냉각 인프라와 HD한국조선해양의 해상 플랫폼 설계 기술을 결합해 통합 설계 역량을 확보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최신 기술 동향과 엔지니어링 이슈를 공유하고 추가 공동 연구·개발(R&D) 과제도 지속 발굴할 방침이다.
김형관 HD한국조선해양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대규모·고밀도 컴퓨팅 인프라를 바다 위에서 안정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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