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식 "원 구성 강하게 투쟁…중진회의 소집해 투쟁 방향 들어볼 생각"
등록 2026.07.08 10:51:42
"보완수사권 없애면 피해자 피눈물 흘리는 세상 올 것"
"與, '李 공소취소 특검' 밀어붙이려 서영교 법사위원장 선출"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7.07.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07/NISI20260707_0021352894_web.jpg?rnd=20260707092255)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7.07. [email protected]
정 원내대표는 이날 매일신문 유튜브에 출연해 "민주당이 법사위원장을 일방적으로 가져간 것은 피고인 이재명의 재판을 없애기 위한 공소취소 특검법을 밀어붙이기 위해, 소위 입법독주를 하기 위해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원 구성에 협조할 수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강하게 투쟁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중진회의를 소집해서 향후 투쟁 방향에 대해 의견을 들어볼까, 이런 생각도 가지고 있다"고 했다.
민주당이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형사소송법 개정안 처리를 추진하는 데 대해서는 "보완수사권이 없는 사법체계에서는 피해자들이 피눈물 흘리는 그런 세상이 올 것"이라며 "민주당 의원님들, 제발 피해자를 생각하고 국민을 위한 형사사법체계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했다.
민주당이 강행 처리해 지난 7일 시행된 개정 정보통신망법에 대해서는 "국민 입틀막법"이라며 "헌법소원, 재개정 등을 통해 국민에게 표현의 자유를 찾아주는, 헌법상의 권리를 되찾아주는 조치에 나서겠다"고 했다.
당내 윤리위 징계 논란에 대해서는 "어떤 조직에서도 징계는 있을 수 있지만, 어떤 사건에 대해서 할 것이냐, 어떤 사람에 대해 할 것이냐, 어떤 행위에 대해 할 것이냐, 징계 수위는 어떻게 해야 하느냐 부분에 있어서 많은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정도의 징계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신중함을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일부 지역에서 민주당과 야합해 (기초의회)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나눠먹는 정치 행태를 보이는 것은 대단히 실망스럽다"라며 "이에 대한 엄중한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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