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美나스닥行" 최태원, 오프닝벨 울리고 생중계 AI 대담도
등록 2026.07.09 16:16:08수정 2026.07.09 17:42:24
(종합)美나스닥서 열릴 ADR 상장 기념 행사 참석
SK그룹 주요 경영진과 오프닝 벨 세리머니 진행
행사 이후 오는 12일에는 생중계 대담에도 출연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최태원 SK 회장이 지난달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투자 계획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6.29. suncho2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29/NISI20260629_0021341780_web.jpg?rnd=20260629150333)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최태원 SK 회장이 지난달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투자 계획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6.29. [email protected]
나스닥 상장 기념 행사에 참석하는 데 이어 글로벌 인공지능(AI) 전문가와의 대담을 통해 AI 반도체 시장과 미래 성장 전략을 직접 소개하며 기업 가치 제고에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오는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나스닥에서 열리는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 상장 기념 타종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최 회장은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등 주요 경영진과 함께 오프닝 벨 세리머니를 진행하고 글로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경쟁력과 성장 전략을 소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나스닥 개장과 함께 열리는 오프닝 벨 행사는 글로벌 기업의 상장을 기념하는 대표적인 행사다. 뉴욕증권거래소(NYSE)가 실제 종을 치는 방식인 반면, 나스닥은 디지털 버튼을 누르는 방식으로 개장을 알린다.
최 회장은 오프닝 벨 행사에 이어 오는 12일 오전 9시(현지시간·한국시간 12일 오후 11시) 퓨처럼그룹의 다니엘 뉴먼 대표가 진행하는 '더 식스 파이브' 프로그램에 출연해 생중계 대담을 진행한다.
뉴먼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나스닥에서 최 회장과 생방송으로 대화를 나눌 예정"이라며 "최 회장에게 묻고 싶은 질문을 알려달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오는 12일(현지시간) 오전 9시 미국 뉴욕에서 다니엘 뉴먼 퓨처럼그룹 대표가 진행하는 '더 식스 파이브' 프로그램에 출연해 생중계 대담에 참석한다. (사진=다니엘 뉴먼 퓨처럼그룹 대표 SNS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09/NISI20260709_0002182527_web.jpg?rnd=20260709145012)
[서울=뉴시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오는 12일(현지시간) 오전 9시 미국 뉴욕에서 다니엘 뉴먼 퓨처럼그룹 대표가 진행하는 '더 식스 파이브' 프로그램에 출연해 생중계 대담에 참석한다. (사진=다니엘 뉴먼 퓨처럼그룹 대표 SNS 캡처)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대담에서는 AI 시대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변화와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중심으로 한 AI 메모리 경쟁, AI 인프라 확대에 따른 시장 전망 등이 주요 화두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 회장은 SK하이닉스의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과 사업 전략, 미래 성장 비전에 대해서도 직접 설명할 전망이다.
SK하이닉스의 ADR 공모가는 이날 중 확정될 예정이다.
8일 SK하이닉스 종가인 207만6000원을 기준으로 공모가가 결정될 경우 조달 규모는 약 245억 달러(약 37조14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2014년 알리바바의 미국 상장 당시 조달액(250억 달러)에 근접하는 규모로, 외국 기업의 미국 증시 상장 기준 역대 두 번째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1기 팹 건설과 청주 P&T7 어드밴스드 패키징 팹 구축, 극자외선(EUV) 스캐너 등 첨단 생산시설 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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