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 북구, 중흥도서관 개관 1주년 기념행사 개최 등

[광주=뉴시스] 광주 북구 중흥도서관 전경. (사진=뉴시스DB) 2023.03.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구는 오는 30일 오후 중흥도서관에서 도서관 개관 1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생활SOC 복합화 사업으로 건립돼 지난해 3월 31일 개관한 중흥도서관은 개관 당시 장서 1만 7000여 권에서 현재 3만 1000여 권으로 확충했다.

회원 수는 5940여 명, 하루 평균 이용자만 700명으로 지역 거점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했다.

또 다양한 생애주기별 맞춤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지역 독서 진흥 동아리를 운영,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북구는 지난 1년간 중흥도서관이 일군 다양한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하고자 1주년 행사를 마련했다.

기념식에서는 다함께 돌봄센터 중흥합창단 공연, 주민들의 축하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된다. 도서 최다 대출 개인 회원 1명과 가족 회원 1팀에게는 구청장 표창이 수여된다.

부대행사로는 축하 메시지 남기기, 캘리그라피 엽서 나눔, N행시 지어 걸기, 포토존 등 주민들이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한편 북구는 5개 구립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각 도서관 별로는 ▲중흥도서관(경제·금융) ▲일곡도서관(청소년) ▲운암도서관(건강·힐링) ▲양산도서관(예술) ▲신용도서관(첨단 과학) 등 다양한 주제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광주=뉴시스] 광주 북구의회 본회의장. (사진=뉴시스DB) 2022.11.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북구의회 30일부터 임시회 개회
 
광주 북구의회는 오는 30일 제28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다음 달 13일까지 15일간 의사 일정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8건 ▲동의안 1건 ▲예산안 1건 ▲계획안 1건 ▲결의안 1건 등 안건 13건을 심의한다.

의회는 다음 달 10일까지는 구청이 제출한 800억 원 규모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 운용 계획 변경안을 심의한다.

다음 달 11일에는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과 일반 안건을 심의하고 민생 현장을 찾는다. 회기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안건을 최종 의결한다.

본회의를 비롯한 임시회의 모든 일정은 북구의회 누리집과 유튜브(Youtube)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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