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생·공영·공의 위해"…영남권 국제지도자들 대구서 한자리에
2019 영남권 국제지도자회의, 대구서 열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천주평화연합 주최
【대구=뉴시스】김덕용 기자 = 12일 오전 대구 인터불고엑스코 호텔에서 열린 '2019 영남권 국제지도자회의'에서 전체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 02. 12.(사진=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영남지구 제공) [email protected]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영남지구(지구장 박영배·이하 가정연합)는 12일 오전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천주평화연합(UPF)과 공동으로 '2019 영남권 국제지도자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영남지역을 비롯해 세계 각국 종교지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는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한 공생·공영·공의주의 사회 가치 확산'을 주제로 3개 섹션(공생·공영·공의)으로 나눠 진행했다.
박성열 UPF지부장과 박종필 일·한해저터널 책임연구원이 '공생'을, 추성춘 생활정치아카데미 원장이 '공영'을, 론 루즈 미국 침례교 목사가 '공의'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박종필 책임연구원은 "이념과 사상의 장벽을 모두 거둬내고 하나로 묶어낼 수 있는 돌파구가 국제 하이웨이(고속도로) 프로젝트"라면서"더 밝고 아름다운 세계를 만들어나가는데 함께 하자"고 강조했다.
【대구=뉴시스】김덕용 기자 = 12일 오전 대구 인터불고엑스코 호텔에서 열린 '2019 영남권 국제지도자회의'에서 행사 이후 주요 참석자들이 결의문을 채택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 02. 12.(사진=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영남지구 제공) [email protected]
박영배 지구장은 "지속적인 평화 세계 공존을 위해 세계 및 영남권 지도자들이 책임을 다해나가자"고 했다.
한편, 행사에서는 최근 부부 이혼, 청소년 탈선, 고령화 문제 등 심각한 현대 사회문제를 진단하고 실행하기 위한 결의문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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