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G7서 캐나다 총리와 협력 확대 공감대…60조 잠수함 수주 기대감 고조
잠수함 사업자 선정 앞두고 만남 가져
양국 협력 확대에 최종 수주 결과 주목
한국 수주 시 사업 기회 대폭 증가 전망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한화오션이 최대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잠수함 사업(CPSP)에서 해외유수 방산업체들을 제치고 2배수로 압축한 최종 결선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고 27일 밝혔다.사진은 한화오션이 건조한 장보고 III Batch-2 잠수함.(사진=한화오션 제공).2025.08.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27/NISI20250827_0001927800_web.jpg?rnd=20250827111551)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한화오션이 최대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잠수함 사업(CPSP)에서 해외유수 방산업체들을 제치고 2배수로 압축한 최종 결선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고 27일 밝혔다.사진은 한화오션이 건조한 장보고 III Batch-2 잠수함.(사진=한화오션 제공).2025.08.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과 독일의 2파전 양상으로 굳어진 캐나다 잠수함 사업의 수주 성패는 캐나다 산업 기여도가 판가름할 것이란 분석이다.
한국은 한화오션을 중심으로 원 팀을 꾸려 캐나다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면서 최종 수주를 노리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확대 회의에 참석한 후 카니 총리와 만나 한국과 캐나다 간 협력을 논의했다.
두 정상은 국방·안보, 에너지, 핵심 광물 등 주요 분야에서 양국 간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고 이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 대통령과 카니 총리의 이번 만남은 6월 말로 예상되는 캐나다 잠수함 사업자 선정 발표를 앞두고 이뤄졌다.
그만큼 이번 만남이 한국의 잠수함 사업 최종 수주로 이어질지 주목되고 있다.
한국은 한화오션을 주축으로 원 팀을 꾸려 사업 수주를 노리고 있다.
사업 수주를 위해 캐나다 정부에 광범위한 협력 방안을 제시한 상태다.
캐나다 정부가 잠수함 사업자 선정의 주요 기준으로 산업 기여도를 내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한화는 조선, 방산, 자동차, 첨단 제조, 에너지, 우주 항공, 인프라, 첨단 기술 분야에서 100개 이상의 캐나다 기업 및 기관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캐나다 현지에 군용 차량 생산 기지를 구축하는 것을 비롯해 잠수함 사업 수주 시 폭넓은 협력을 약속한 상태다.
한화는 이 같은 협력을 토대로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 시 캐나다 현지에서 연간 2만25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940억 캐나다 달러(약 102조원) 규모의 국내총생산(GDP) 창출 효과가 있을 것이란 기대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과 독일이 초박빙의 접전을 벌이고 있어 캐나다 잠수함 사업 최종 승자를 섣불리 예측하긴 어렵다"며 "한국이 사업을 수주하면 한국과 캐나다 양국 간 대규모 후속 협력이 이어지며 새로운 사업 기회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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