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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문학상, 김애란 '너의 여름은 어떠니'

등록 2010.04.12 11:23:16수정 2017.01.11 11:3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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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만(요르단)=뉴시스】  한국, 요르단 문화교류의 첫발을 딛는 한-요 문학교류행사가 12일과 13일 양일간 암만에서 열렸다.  한국문학번역원과 요르단대학교 한국어과, 주 요르단대사관, 한국-중동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 한국문인대표로 시인 정희성氏와 소설가 하성란, 김애란氏가 참석했다.  첫날 요르단작가협회를 방문한 이들은 요르단 문인들 및 현지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희성 시인은 양국은 1962년 국가수교 이후 경제교류에 중점을 둔 나머지 문화를 공유하는 일에 소홀했다고 말하고, 앞으로 문학교류를 통해 양국뿐만 아니라 인류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요르단 작가협회 “사우드 꾸베일랏” 회장은 한국과 요르단은 떨어진 거리만큼이나 서로에 대해 잘 모르는 것이 사실이라며, 한-아랍 문학포럼 및 문학축제, 양국 문학인들의 방문 등을 제안했다.  이날 한-요 문인들은 문학교류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한국과 아랍문학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둘째날은 요르단대학교 문과대학에서 학생들의 시낭송대회와 한국작가들의 강연회가 열렸다. 한국어 전공학생 및 교양과목 수강학생들이 정희성 시인의 작품을 한국어로 낭독하며 그간 갈고 닦은 한국어 실력들을 뽐냈다.  이어진 작가들의 작품소개와 낭독회는 학국문학을 처음 접하는 참석자들에게 신선함을 선사했다.   한국문학번역원 곽현주 팀장은 한국과 아랍 간 문학교류의 핵심과제는 작품의 활발한 번역이라고 말하고, 이를 위한 인재육성에 힘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채정병특파원 press@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김유정기념사업회(이사장 전상국)가 제4회 ‘김유정 문학상’ 수상자로 소설가 김애란(30)씨를 선정했다.

 수상작은 지난해 계간 ‘문학동네’ 여름호에 실린 단편소설 ‘너의 여름은 어떠니’다.

 문학상운영위원회는 “삶의 다양한 순간을 재치 있는 언어로 포착, 젊은 날의 고뇌와 환희의 정체를 밝혀나가는 소설적 구성으로 삶에 대한 깊고 예리한 통찰력을 보여줬다”고 평했다.

 김유정문학상은 소설가 김유정(1908~1937)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기리기 위해 제정, 2007년부터 시상해왔다.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본부장 조경석)가 재정을 지원한다. 상금은 3000만원이다. 시상식은 25일 강원 춘천 신동면 김유정문학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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