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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여자샤워실에 몰카설치 30대 덜미

등록 2013.11.12 14:54:00수정 2016.12.28 08: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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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문승현 기자 = 대전 중부경찰서는 12일 병원 여자샤워실에 카메라를 설치·촬영한 A(32)씨를 카메라등이용촬영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중구 대사동 한 병원 여자샤워실 천장에 소형카메라를 설치해 직원과 환자 등 불특정 다수 여성들이 씻는 모습을 촬영한 혐의다.

 A씨는 샤워실에 몰래카메라가 설치돼 있는 것 같다는 30대 여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 체포됐다.

 경찰은 이 카메라에서 A씨가 환자복을 입은 채 카메라를 설치하는 장면을 확보, 해당병원 환자들을 일일이 검색해 입원 중이던 A씨를 검거했다.

 이 카메라에는 신원을 특정키 어려운 여성들이 샤워하는 모습도 담겨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동기와 여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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