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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삼식·김동현, 세 번째 연극 '먼 데서 오는 여자'

등록 2014.09.15 07:58:52수정 2016.12.28 13: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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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연극 '먼데서 오는 여자'

【서울=뉴시스】연극 '먼데서 오는 여자'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연극 '하얀 앵두' '벌'로 찰떡궁합을 과시한 배삼식 작가와 김동현 연출가가 세 번째로 의기투합한 신작 '먼 데서 오는 여자'가 28일까지 대학로 게릴라극장에서 초연한다.

 딸을 잃은 고통을 잊기 위해 망각의 심연에 빠져드는 여자와 그런 아내 곁을 지키는 남편, 즉 기억 앞에 약할 수밖에 없는 노부부 이야기다.

 드라마와 연극을 넘나드는 배우 이대연과 대학로에서 연기력으로 내로라하는 연극배우 이연규가 만들어내는 2인 극이다.

 공원 벤치에 남자와 여자가 있다. 여자는 누군가를 기다리며 계속 생각에 잠겨있다. 그러다 옆 남자와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자식의 이야기를 소소하게 꺼낸다. 남자는 오래전 중동으로 일하러 떠났던 여자의 남편이다. 이들은 서로의 과거와 그 기억을 오가며 삶에서 기억하려고 애썼던 일들, 또 잊으려고 애썼던 일들을 나눈다.

 김 연출가가 이끄는 극단 코끼리 만보의 올해 정기공연이다. 3만원. 코르코르디. 02-889-3561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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