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수단 대통령, 외교관 봉급 7개월 체납 항의한 외교장관 해임

등록 2018.04.20 18:02:5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요하네스버그=AP/뉴시스】 오마르 알-바시르 수단 대통령이 지난 2015년 6월 14일 남아프리카 요하네스버그를 방문하는 동안 포토라인에 서서 웃고 있다. 알-바시르 대통령이 이브라힘 간두르 외교장관을 해임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18.04.20.

【요하네스버그=AP/뉴시스】 오마르 알-바시르 수단 대통령이 지난 2015년 6월 14일 남아프리카 요하네스버그를 방문하는 동안 포토라인에 서서 웃고 있다. 알-바시르 대통령이 이브라힘 간두르 외교장관을 해임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18.04.20.

【카이로(이집트)=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오마르 알-바시르 수단 대통령이 의회에서 자국 외교관들이 지난 7개월 간 봉급을 한푼도 받지 못한 것에 대해 항의한 이브라힘 간두르 외교장관을 해임했다고 수단 관영 수나(SUNA) 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이날 밤 늦게 알-바시르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아랍정상회담에 참석한 후 돌아온 간두르 장관을 귀국 즉시 해임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더 이상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간두르 장관은 지난 18일 의회에서 정부가 돈이 부족해 외교관들의 봉급을 7개월이나 주지 못하고 있으며, 정당들이 외교부의 활동을 방해하고 있다는 등의 불만을 터뜨린 바 있다.

 알-바시르 대통령은 1989년 권좌에 올랐으며 다르푸르에서의 대량학살 혐의로 국제사법재판소(ICC)에 기소돼 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