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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 27일 오전 10시30분···文대통령, 군사분계선 영접

등록 2018.04.26 11: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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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T2-T3 사이로 방남···판문점 광장서 의장대 사열

남북 정상회담 27일 오전 10시30분···文대통령, 군사분계선 영접

【남북정상회담 프레스센터(고양)=뉴시스】김태규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남북 정상회담이 27일 오전 10시30분 판문점 남측 지역 평화의 집에서 열린다. 문 대통령은 군사분계선(MDL)에서 김 위원장을 직접 영접한다.

  남북 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일산 킨텍스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정상회담 당일 일정을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오전 9시30분 판문점 군사정전위원회 회의실 앞 MDL 선 위에서 김 위원장을 영접한다.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첫 만남의 순간은 생방송으로 전 세계에 타전된다.

  김 위원장은 T2~T3 사이의 MDL을 넘어 남측으로 내려온다. T2~T3 루트는 기존 각급 남북 회담 때 통상적으로 활용하던 T1~T2 루트와 달리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북측 최고지도자가 MDL 이남 땅을 밟는 것은 분단 이후 처음이다.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전통의장대의 호위를 받으며 공식 환영식장으로 도보로 이동한다.

  두 정상은 오전 9시40분께 자유의 집과 평화의 집 사이의 판문점 광장에서 의장대 사열을 포함한 공식 환영식을 갖는다. 과거 2000년·2007년 남북 정상회담 때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도 평양 순안공항에서 북측 육·해·공군 의장대의 사열을 한 바 있다.

  김 위원장은 평화의 집 1층에서 준비된 방명록에 서명하고 문 대통령과 기념촬영을 한다. 두 정상은 접견실에서 사전 환담을 나눈 뒤 오전 10시30분부터 남북 정상회담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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