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北핵실험장 폐기 현장에 유엔 참여해달라"
"유엔, 판문점선언 지지하는 선언 내달라"

【서울=뉴시스】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전 청와대에서 안토니오 구테레스 UN 사무총장과 전화로 남북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2018.05.01. (사진=청와대 페이스북) [email protected]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30분부터 30분간 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사무총장과 통화하며 이같이 밝혔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이번 통화는 2018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공유하고 국제사회 지지를 당부하기 위해 이뤄졌다.
문 대통령은 "유엔이 평창동계올림픽과 남북정상회담을 지지해준 데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구테헤스 총장에게 "유엔이 총회나 안전보장이사회를 통해 '판문점 선언'을 환영하고 지지하는 선언을 내줬으면 좋겠다"면서 "유엔의 지지는 남북관계뿐 아닌 북미회담의 성공을 위해서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판문점 선언 가운데 비무장지대의 평화지대 선언을 소개한 뒤 "그 과정에 유엔이 참가하고 이행을 검증해달라"고 부탁했다.
구테헤스 총장은 "문 대통령의 요청이 유엔 안보리의 승인이 필요한 사항들이지만 한반도 평화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유엔 군축담당책임자를 한국 정부와 협력하도록 지정하겠다"고 협력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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