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혐의' 이명희 구속심사 출석…"여러분께 다 죄송"
"죄송합니다"…고개 떨궈
이날 밤 구속 여부 결정

【서울=뉴시스】임태훈 기자 =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이 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이 씨는 지난 2014년 8월부터 지난 3월까지 경비원에 전지가위를 던지고 호텔 조경 설계업자에게 폭행을 가하며 공사자재를 발로 차 업무를 방해하는 등 피해자 11명을 상대로 총 24건의 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2018.06.04. [email protected]
이씨는 이날 오전 10시20분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다. 이씨는 녹색 와이셔츠에 검은 정장 차림으로 법원에 들어섰다.
이씨는 심경을 묻는 질문에 "죄송합니다"라고 했으며, '누구에게 죄송하다는 것이냐'라고 묻자 "여러분들께 다 죄송합니다"라면서 고개를 숙였다.
그는 '전지가위를 던진 적 있는지' '직원을 회유한 적이 있는지' '재단 이사장을 왜 그만뒀는지'에 대한 물음에는 아무런 대답 없이 걸음을 옮겼다.
이날 중앙지법 박범석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오전 10시30분부터 이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이 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경찰은 이 전 이사장이 지난 2011년 8월부터 지난 3월까지 11명의 피해자에게 24차례 폭언·폭행한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서울중앙지검은 이를 받아들여 지난달 31일 이 전 이사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2018.06.04. [email protected]
이씨는 지난 2014년 8월부터 지난 3월까지 경비원에 전지가위를 던지고 호텔 조경 설계업자에게 폭행을 가하며 공사자재를 발로 차 업무를 방해하는 등 피해자 11명을 상대로 총 24건의 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갑질 문제가 불거진 이후인 지난 4월 24일 일우재단에 사임서를 제출, 재단 측은 최근 이를 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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