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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천지 신도 6000명 검체 채취 완료…2300여명 확진

등록 2020.03.03 12: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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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천지 신도 검사 진행 중"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이 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결과 등을 브리핑 하고 있다. 2020.03.02.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이 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결과 등을 브리핑 하고 있다. 2020.03.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성진 이기상 기자 = 대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신도 9000여명 가운데 6000여명의 검체 채쥐가 이뤄지고 이중 2300여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대구는 약 9000명의 신천지 교회 신도를 자가격리하고 유증상자 1300여 명부터 시작해 모든 신도에 대한 방문진단검사에 집중하며 확진환자를 찾아 격리조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1총괄조정관은 "현장상황이 급박해 대구시의 자료정리와 보고가 지연되고 있으나 검사기관의 자료 등을 취합해 볼 때 3월2일 기준으로 약 6000명의 신천지 교회 신도들의 검체 채취가 이뤄졌다"며 "이들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2300여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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