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친코' 판권, 인플루엔셜 출판사로…출간은 8월 이후
작품 재번역 과정 필요해 최소 3개월 이상 소요
선인세 최소 20만 달러였던 만큼 10억대 규모
![[서울=뉴시스] '파친코'. 2022.05.03. (사진 = 애플TV 플러스(+)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4/30/NISI20220430_0000986757_web.jpg?rnd=20220430102633)
[서울=뉴시스] '파친코'. 2022.05.03. (사진 = 애플TV 플러스(+)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애플TV+ 드라마로 제작돼 화제가 된 이민진 작가의 소설 '파친코'가 인플루엔셜 출판사를 통해 재출간된다.
3일 출판계에 따르면 이 작가의 판권 계약을 담당하는 에릭양 에이전시가 지난달 29일 인플루엔셜 측에 계약 승인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인플루엔셜은 심리학자 기시미 이치로의 '미움받을 용기'와 소설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등 국내에서 다수의 베스트셀러 저서를 펴낸 출판사다.
판친코 한국 판권을 가지고 있던 문학사상은 앞서 재계약 연장이 불발됐다. 지난달 13일부터 '파친코'의 판권 재계약 논의에 들어가며 온라인 판매 중단에 나섰으나 결국 21일 판권 계약이 만료되면서 손을 뗀 상태였다.
인플루엔셜의 서금선 본부장은 "판권 계약 제안을 넣어 승인된 것이 맞다"며 "아직 최종적으로 계약서를 작성하고 협의하는 절차가 남아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기존 번역을 그대로 사용할 수 없어 최소 3개월 이상이 걸릴 것 같다"고 알려 작품을 재번역해서 나오는 재출간은 오는 8월 이후쯤 될 전망이다.
출판계는 이번 인플루엔셜 재계약과 관련 선인세가 최소 20만 달러(약 2억4,590만원)였던 만큼 10억대 규모로 이뤄졌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이전 해외문학의 국내 선인세 기록으로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기사단장 죽이기'가 20억원대로 알려진 바 있고,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가 10억원대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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