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간 일하는 알바, 5만원어치 몰래 포장"…자영업자 하소연
![[서울=뉴시스] 근무시간을 지키지 않는 것도 모자라 비싼 음식을 몰래 포장해 간 아르바이트생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자영업자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뉴시스DB)](https://img1.newsis.com/2024/08/02/NISI20240802_0001619057_web.jpg?rnd=20240802112756)
[서울=뉴시스] 근무시간을 지키지 않는 것도 모자라 비싼 음식을 몰래 포장해 간 아르바이트생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자영업자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뉴시스DB)
[서울=뉴시스]황소정 인턴 기자 = 근무시간을 지키지 않는 것도 모자라 비싼 음식을 몰래 포장해 간 아르바이트생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자영업자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4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주 4일 하루 3시간 일하는 알바가 몰래 음식을 잔뜩 포장해 가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영업자 A씨는 "(알바생이) 3시간도 안 되게 일하지만 오면 밥이랑 음료 등 식사와 간식을 제공해 주고 바빠서 밥 못 먹으면 덮밥 같은 건 포장해 가도 된다고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A씨는 우연히 CCTV를 확인했다가 황당한 장면을 목격했다. 아르바이트생이 몰래 5만원어치의 음식을 포장해 간 것.
A씨는 "오늘 우연히 CCTV 보니 혼자서 연어 사시미(2만 2000원), 고기 초밥 12개(1만 8000원), 오징어튀김 10개(1만 2000원)를 포장해 갔다"라며 "안 그래도 요즘 연어 단가가 올라서 골치 아픈 상황"이라고 황당함을 토로했다.
문제의 아르바이트생은 다른 직원과 짜고 근태 카드를 대신 찍어주는 문제를 일으킨 전적이 있었다고 한다.
A씨는 "사장이 매장에 매일 없는 것도 아니다. 저는 한 달에 350시간 이상 근무한다"며 "간식도 잘 사주고 배달로 다른 집 음식도 잘 시켜주는데 일 있어서 잠시 자리만 비우면 일찍 퇴근하고 퇴근 카드를 서로 대신 찍어주거나 음식을 잔뜩 퍼가거나 딴짓한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직원들이 사장만 없으면 이 정도는 빼먹는 건지 혼란스럽다. 다른 사장님들은 이 정도는 눈감아주는 거냐"며 조언을 구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 정도면 선 넘은 거다. 횡령으로 고소해라" "당장 쫓아내야 한다" "상상도 못 할 일이다" "한 명이 저러면 다른 직원도 오염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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