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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장관, '독립운동 거점' 상동교회 이성조 목사 예방

등록 2025.02.27 17: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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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27일 이성조 상동교회 목사를 예방했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왼쪽)과 이성조 상동교회 목사가 악수하고 있다.(사진=통일부 제공)2025.02.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27일 이성조 상동교회 목사를 예방했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왼쪽)과 이성조 상동교회 목사가 악수하고 있다.(사진=통일부 제공)2025.02.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27일 이성조 상동교회 목사를 예방하고 통일 문제와 탈북민 정착지원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상동교회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의 거점 역할을 했던 교회다. 이번 예방은 광복 80년인 올해 3·1절을 앞두고 이뤄졌다.

김 장관은 "상동교회는 헤이그 특사 이준 열사를 비롯해 상동청년회를 중심으로 독립운동을 전개하고 신민회 결성의 요람이 됐다"며 "3.1운동의 정신은 통일을 통해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통일은 인위적인 힘만으로 이룰 수 있는 일이 아닌 만큼 한국 교회가 사람의 마음을 모으는 데 노력할 것"이라며 "통일의 가교가 될 수 있는 탈북민들을 잘 섬기는 것이 교회의 역할이며 정부와 민간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또 이 목사는 "제3국 출생 탈북민의 자녀들이 정체성에 대한 혼란을 비롯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정부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김 장관은 탈북민 정착 지원을 위해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을 표했다. 그러면서 ▲제3국 출생 탈북민 자녀 교육 지원을 위한 북한이탈주민법 개정(4월23일 시행 예정) ▲탈북민 고용 기업 세제 혜택 부여를 위한 시행령 개정(2월28일 시행 예정) 등 정부의 노력을 설명했다.

통일부는 "앞으로도 광복 80년을 맞아 통일에 대한 국민적 의지를 모으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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