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손흥민, 유로파 우승 쾌거…국민 통합 일구는 데 최선 다할 것"
![[빌바오=AP/뉴시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21일(현지 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우승한 뒤 동료들과 함께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있다. 토트넘은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손흥민은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25.05.22.](https://img1.newsis.com/2025/05/22/NISI20250522_0000358174_web.jpg?rnd=20250522080257)
[빌바오=AP/뉴시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21일(현지 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우승한 뒤 동료들과 함께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있다. 토트넘은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손흥민은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25.05.22.
[서울=뉴시스]한은진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2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주장인 손흥민 선수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우승을 차지하자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김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토트넘을 우승으로 이끈 손흥민 선수의 쾌거를 축하한다"며 "유럽 축구팀의 주장으로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최초의 한국인이라는 점에서 감격이 더욱 더 크다"고 적었다.
김 후보는 "박찬호와 박세리 선수가 IMF로 고통받던 국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줬고, 김연아 선수가 밴쿠버 올림픽 금메달로 5000만 국민에게 감동을 줬듯이 손흥민 선수의 쾌거는 혼란스러운 정국으로 실의에 젖어있는 우리 국민께 크나큰 힘과 위안이 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스포츠의 힘은 국민 통합"이라며 "손흥민 선수가 전해준 낭보에 힘입어 저 김문수도 국민 통합을 일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정당당 겨루고 땀을 흘린 만큼 열매를 거두는 스포츠처럼, 깨끗하고 노력한 사람이 성취하는 대한민국을 저 김문수가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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