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파견 주방위군, LA시내도 최루탄 공격.. 주지사는 시위대 말려
"트럼프가 원하는 걸 해주면 안돼 " 폭력금지· 자제 당부
뉴섬주지사, 트럼프와 격돌 중에도 시위대엔 "평화"호소
![[로스엔젤레스=AP/뉴시스] 6월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시내에 투입된 주 방위군이 마스크를 쓴 이민자 강제 추방 반대 시위대와 대치하고 있다. 2025.06.09.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09/NISI20250609_0001861813_web.jpg?rnd=20250609074055)
[로스엔젤레스=AP/뉴시스] 6월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시내에 투입된 주 방위군이 마스크를 쓴 이민자 강제 추방 반대 시위대와 대치하고 있다. 2025.06.09. *재판매 및 DB 금지
이들은 이민세관단속국(ICE)과 국토 안보부 소속의 요원들과 함께 최루가스를 분사하거나 최루 수류탄을 던지며 시위 군중을 해산시키는데 총력을 다했다.
그 와중에 일부 시위대원들과 취재 기자들이 폭행을 당하기도 했다고 현장에 있던 신화통신 기자가 보도했다.
시위대 중 한 명은 기자에게 "우리는 평화 시위를 원한다. 하지만 트럼프 정부는 방금 군인들을 보내서 우리와 싸우도록 시켰다. 그럴 필요가 있는 일인가? "하고 호소했다.
![[모리스타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 시간) 캠프 데이비드로 향하기 위해 뉴저지주 모리스타운 공항에 도착한 뒤 기자들과 이야기하고 있다. 왼쪽은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2025.06.09.](https://img1.newsis.com/2025/06/09/NISI20250609_0000403392_web.jpg?rnd=20250609062811)
[모리스타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 시간) 캠프 데이비드로 향하기 위해 뉴저지주 모리스타운 공항에 도착한 뒤 기자들과 이야기하고 있다. 왼쪽은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2025.06.09.
"캘리포니아! 도널드 트럼프가 원하는 것을 해주면 안된다. 발언은 하라. 그러나 평화를 유지하라. 침착을 유지하라"고 그는 메시지를 온라인에 올렸다.
뉴섬 주지사는 그러면서 " 폭력을 쓰지 말고 자기 임무를 다하면서 평화를 유지하려는 군 장병과 단속원들을 존중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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