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시설공단·민간기업 6곳,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 봉사’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6개 기업 참여해 ‘나눔 실천’

정선군시설관리공단 ‘재능기부단 2기 봉사활동’ 모습.(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공단은 최근 민관이 함께하는 ‘재능기부단 2기 봉사활동’을 통해 관내 독거노인 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이번 봉사에는 바닥 장판 교체, 난방·전기·외벽 공사 등 실질적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작업이 진행됐으며, 대상 가구에 꼭 필요한 맞춤형 지원이 이뤄졌다.
특히 주식회사 오성기업, 오성미래기술, 덕산지업사, 정선역전씽크, 강건, 기상 등 6개 민간 전문기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기술과 자재를 아낌없이 지원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이 재능기부단은 지역사회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모범 사례로 자리 잡아가고 있으며, 이번 활동을 통해 실질적 도움은 물론 이웃 간 온정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유영수 이사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기꺼이 동참해주신 기업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달 말까지 화암면을 포함한 추가 봉사활동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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