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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리조트, 세대 맞춤형 이색 웰니스 프로그램 시동

등록 2025.06.16 17: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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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공략 '위스키 명상'부터 키즈 성장, 시니어 맞춤 프로그램까지 마련

하이원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웰니스 프로그램.(사진=하이원리조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하이원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웰니스 프로그램.(사진=하이원리조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랜드(대표이사 직무대행 최철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가 웰니스 콘텐츠의 질적 도약을 목표로 전문 인력 기반의 세대별 맞춤형 웰니스 운영체계를 본격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계 강화는 단순 휴양을 넘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아우르는 고품격 웰니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하이원리조트는 30여 명의 웰니스 전담 인력과 12만명 팔로워를 보유한 인기 강사 한소이, 조유경을 비롯한 60여 명의 외부 전문 강사진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신체 회복 중심의 ‘온(ON)’, 정신적 회복을 위한 ‘숨(SOOM)’이라는 콘셉트로 나눠 진행되며 시간대별 생체리듬과 세대별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형태로 제공된다.

8시부터 시작되는 오전 프로그램은 ▲자세 회복 프로그램‘온:리듬 바디 얼라인’▲어깨 가동성 회복‘온:열림’등 중장년층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신체 에너지가 최고조에 도달하는 오후 2시 이후 시간대에는 ▲키즈성장 자극 드로잉 프로그램‘온:성장’, 오후 8시 이후 저녁 시간대에는 일과 후 힐링에 관심이 높은 MZ세대 대상 ▲위스키를 활용한 명상‘숨:결’▲숙면유도 요가 명상 등이 진행된다.

하이원리조트 이민호 관광마케팅본부장 직무대행은 “단순한 휴식을 넘어 삶의 전환점을 찾을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웰니스 리조트가 되는 것이 궁극적 목표”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고객들에게 몸과 마음을 아우르는 웰니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월 개소한 하이원 웰니스 센터 ‘밸런스케어 존(Balance Care Zone)’은 세계적인 웰니스 비영리 단체 ‘글로벌 웰니스 데이(Global Wellness Day)’의 국내 공식 거점으로 선정되며 아시아 대표 회의 개최지로 확정됐다.

오는 10월에는 필라테스 글로벌 마스터 마리아노 돌라가레이(Mariano Dolagaray)가 참여하는 글로벌 웰니스 워크숍도 예정돼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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