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 '넾다세일', 판매액 1조원 돌파
역대 쇼핑 행사 중 최고 판매액 기록
"높은 적립률과 안정적 N배송 경쟁력 효과"
![[서울=뉴시스] 네이버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쇼핑 행사 '넾다세일' (사진=네이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29/NISI20251029_0001978013_web.jpg?rnd=20251029092157)
[서울=뉴시스] 네이버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쇼핑 행사 '넾다세일' (사진=네이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네이버는 블랙 프라이데이 등을 맞이해 진행한 연중 최대 규모 온라인 쇼핑 행사 '넾다세일'이 2주간 누적 판매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1일까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진행된 '넾다세일'에는 디지털·가전, 패션·뷰티, 신선식품에 이르는 1만여개 브랜드의 490만개 제품이 참여했다.
네이버는 행사 한정 단독 상품부터 최저가 상품 등 다양한 기획전을 마련했으며 N배송 전용 상품과 행사 특별 할인·적립 혜택도 제공했다.
그 결과 이번 행사에 등록된 상품 판매 금액 기준으로 누적 판매액이 1조원을 넘으며 역대 행사 중 가장 높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일평균 판매액이 772억원인 셈이다.
해당 기간 '넾다세일'에 참여한 전체 브랜드스토어·스마트스토어 셀러의 평균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60% 증가했으며 특히 중소기업(SME) 셀러들의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32% 성장했다.
네이버 단독으로 선보인 한정 수량·전용 구성 상품을 모은 '넾다 오리지널' 코너와 50% 이상 할인 상품, 1+1 혜택을 제안한 '넾다반값' 등 주요 기획 코너가 이용자들의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린클', '에어메이드' 등 인기 가전 브랜드가 해당 코너에서 선보인 한정 수량 상품은 오픈 1시간 만에 완판됐다. 3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 '메가커피' E-쿠폰은 행사 기간 120만건 이상의 거래를 기록했다.
이윤숙 네이버 쇼핑사업 부문장은 "이번 '넾다세일'은 '네이버쇼핑페스타'를 리브랜딩한 첫 기획전으로 브랜드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가격 경쟁력 확보와 높은 적립 혜택, N배송을 통한 안정적 배송 서비스를 기반으로 사용자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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