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인공지능 전문인력 1만명 양성한다…'AI 캠퍼스' 과정 운영
올해부터 운영…약 1300억원 투입
AI엔지니어·앱 개발자 등 집중 양성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18. sccho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18/NISI20251218_0021099747_web.jpg?rnd=20251218092547)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18. [email protected]
노동부는 올해부터 K-디지털 트레이닝 'AI 캠퍼스'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AI 캠퍼스 과정을 통해 연간 약 13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1만여명의 AI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노동부 계획이다.
AI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 청년 인력을 선제적으로 양성하는 취지에서다. 지난해 한국은행에 따르면 대기업의 69%, 중견기업 68.7%가 AI 인력 채용을 확대할 계획은 있으나 숙련 인재가 부족하고 급여 기대가 높아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양성 목표 직군은 AI 엔지니어, AI 어플리케이션 개발자, AI 융합가, AI 하드웨어 엔지니어 등이다.
현장 수요가 높은 AI 엔지니어는 AI 연구자가 밝혀낸 원리와 검증된 모델을 바탕으로 실제 사용자가 쓸 수 있는 AI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AI 캠퍼스에 참여하는 훈련생들은 출석률에 따라 매달 훈련 수당을 받는다. 수도권 소재 훈련기관의 경우 월 40만원, 비수도권은 월 60만원이 지급된다. 인구감소지역이라면 월 80만원이다.
해당 과정 운영을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AI 분야 교육훈련, 연구 등 실적과 역량이 있는 기업, 대학, 훈련기관 등도 신청 가능하다.
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전문가 평가를 거쳐 올 4월 초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훈련기관은 수료생들에게 수료증을 발급해야 한다. 훈련 과정별 직무역량과 프로젝트 결과를 기재한 증서다. 수료생들이 취업할 때 기업의 평가를 돕기 위해서다.
편도인 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AI 전환은 중견,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요인"이라며 "전환을 뒷받침할 AI 전문 인력 양성에 정부가 선제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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