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브라질·러시아 등 75개국 이민 비자발급 절차 중단
"美서 용납할 수 없는 수준으로 복지 받아"
1월 21일부터 적용…비이민비자는 제외
![[디어본=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 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어본의 포드 공장을 시찰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5.01.14.](https://img1.newsis.com/2026/01/14/NISI20260114_0000920783_web.jpg?rnd=20260114043833)
[디어본=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 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어본의 포드 공장을 시찰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5.01.14.
미 국무부는 이날 소셜미디어(SNS) 엑스(X)에 "미국 시민들로부터 복지혜택을 취하고 있는 비율이 용납할 수 없는 수준인 75개국에 대한 이민 비자 발급을 일시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무부는 "이번 동결 조치는 새로운 이민자들이 미국인들의 부를 빼앗지 않을 것이라고 보장할 수 있을 때까지 유지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AP통신에 따르면 브라질, 러시아, 이란, 이라크, 레바논은 물론 이집트와 요르단 등 미국과 우호적인 관계에 있는 국가들도 포함됐다. 알제리,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캄보디아, 카자흐스탄, 쿠웨이트, 라오스, 몽골, 태국, 튀니지, 우루과이, 우즈베키스탄 등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국무부가 각국 대사관에 지시해 이번 조치는 1월 21일부터 적용된다. 다만 관광이나 사업 목적의 비이민비자는 대상이 아니다. 가족초청 이민비자나 취업이민비자 등이 주요 타깃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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