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LS, '전력 슈퍼사이클'에 지난해 매출 31.8조…'역대 최대'

등록 2026.02.02 18:07:41수정 2026.02.02 18:18: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2년 연속 영업익 1조 이상 달성

북미·유럽 시장서 호실적 거둔 결과

[서울=뉴시스]LS 로고. (사진=LS 제공) 2026.02.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LS 로고. (사진=LS 제공) 2026.02.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LS그룹 지주회사인 ㈜LS가 지난해 전력 슈퍼사이클을 맞은 자회사들의 호실적으로 지난해 연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LS는 주력 계열사인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등 사업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 31조8250억원, 영업이익 1조565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사상 최대 매출과 2년 연속 영업이익 1조원 이상을 달성한 것이다.

매출액은 전년도 27조5446억원 대비 15.5% 증가, 영업이익은 1조729억원 대비 1.5% 감소한 수치다. 세전이익과 당기순이익은 6836억원과 486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약 21%, 24% 상승했다.

이는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산업의 급부상과 에너지 전환에 따른 전력 수요 급증으로 LS전선, LS일렉트릭 등 주요 계열사들이 지난해 북미, 유럽 등의 시장에서 호실적을 거둔 데 따른 결과다. 이 두 회사는 지난해 3분기 말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약 10조원 이상의 수주 잔고를 확보했다.

LS전선은 초고압직류송전(HVDC) 해저케이블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주가 확대되며 매출 및 수익성이 증가했다. LS일렉트릭 또한 북미 빅테크 데이터센터 전력 시스템과 초고압 변압기를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이 성장했다.

한편 LS그룹은 향후 5년간 국내 7조원 및 해외 5조원 규모를 투자할 계획이다. 기존 주력 사업인 해저케이블과 초고압변압기 등 전력 인프라 분야 생산 능력을 확대한다. 또 국가첨단전략산업인 배터리·전기차 등 이차전지 소재와 희토류 등 국가 핵심 광물 분야를 신사업으로 육성해 공급망 다변화 및 에너지 안보 강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