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해안 북동부서 美고속정 총격…4명 사망, 7명 부상
쿠바 군인들, 미 플로리다주 등록 선박과 충돌
![[아바나=AP/뉴시스]지난해 1월 14일(현지 시간) 쿠바 수도 아바나의 미국대사관 앞에 쿠바 국기와 미국 국기가 걸려있다. 2026.02.26.](https://img1.newsis.com/2025/01/15/NISI20250115_0000029379_web.jpg?rnd=20250115093936)
[아바나=AP/뉴시스]지난해 1월 14일(현지 시간) 쿠바 수도 아바나의 미국대사관 앞에 쿠바 국기와 미국 국기가 걸려있다. 2026.02.26.
AP통신에 따르면 쿠바 내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쿠바 영해에서 미국 플로리다주에 등록된 고속정과 충돌이 발생해 군인들이 4명을 사살했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충돌 상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으며, 해당 고속정이 쿠바 카요 팔코네스의 북동부 해안에서 약 1마일 떨어진 지점에 있었다고 설명했다.
총격으로 인해 4명이 사망했고 6명이 부상을 입었다. 쿠바 측 인사 1명도 부상을 입었다고 한다. 사망자와 부상자들의 구체적인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쿠바 정부는 성명에서 "주권을 지키고 역내 안정을 보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쿠바 해안경비대와 쿠바 해역에서 활동하는 미국 국적 고속정 사이 소규모 충돌은 드문 일이 아니지만, 최근 들어 총격이 발생하거나 사망자가 나온 일은 없었다고 AP는 전했다.
해당 고속정이 어떤 이유로 쿠바 영해에 들어갔는지는 분명치 않으나, 지난 수년간 일부 선박은 밀수와 쿠바인 밀입국을 위해 활동했다고 통신은 짚었다.
이번 충돌로 미국과 쿠바간 긴장은 한층 고조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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