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BTS 컴백공연 종합 대응 점검…"시민안전 최우선"
행사 관련 부시장단 3차 점검회의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사진 = GQ 제공) 2026.02.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14/NISI20260214_0002064450_web.jpg?rnd=20260214194314)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사진 = GQ 제공) 2026.02.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는 27일 오후 방탄소년단 컴백 행사 관련 부시장단 점검회의(3차)를 개최하고 교통·안전 관리, 방문객 편의, 가격 질서 관리·환대 등 서울시 차원 준비 상황 전반과 종합 대응 계획을 점검했다.
공연 당일 전후에 주요 병목 구간을 중심으로 순차적 진출입을 유도하고 특정 구간으로 인파가 집중되지 않도록 현장 통제를 실시할 인력을 투입한다.
긴급 상황을 대비해 소방·응급 인력과 차량을 배치하고 비상 동선을 확보할 예정이다.
서울시 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실시간 도시 데이터와 폐쇄회로(CC)TV를 활용해 실시간 인파 밀집도를 특별 관리한다. 주최 측, 관계 기관(경찰·소방·자치구 등)과는 현장 상황을 공유해 위기 단계별로 대응 예정이다.
광화문광장과 세종대로 일대 보행로, 도로 시설물, 맨홀, 공사장 주변 등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구간에서 사전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 요소는 사전에 정비한다.
현장에 장시간 머무는 방문객 화장실 이용 편의를 위해 시는 공연장 주변 개방 화장실 894기를 확보했다. 티켓 예매자 중 여성 비율이 남성보다 2배 이상 높은 점을 고려해 여성 전용 화장실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사전에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BTS 컴백공연 교통·안전 종합 안내 누리집'을 구축한다. 11일 개통 예정인 누리집은 교통 통제 구간, 대중교통 우회 운행, 지하철 무정차 통과 계획은 물론 화장실·현장진료소·안내소 위치 등을 한 화면에서 확인 가능하다.
광화문광장을 찾을 외국인 관람객을 위한 스마트서울맵 기반 종합 안내 지도를 한·영·중·일 4개 국어로 제공한다. 별도 지도 검색 없이 현장 안내 표지판에 있는 정보 무늬(QR코드)를 찍으면 공연장 주변 이동 동선과 개방 화장실, 구급차, 진료소, 자동 심장 충격기 위치와 현재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공연장 주요 이동 동선에 외국어 소통이 가능한 안내 인력과 자원봉사자를 배치한다.
숙박 요금 급등과 부당 요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시는 광화문 일대 호텔·숙박 시설을 대상으로 요금표를 게시하고 가격 준수 사항을 사전 안내한다. 관광업계와의 간담회를 통해 공연 기간 가격 안정화를 위한 협조 체계를 구축 중이다.
시는 온라인 숙박 예약 플랫폼(OTA)을 대상으로 공연 기간 숙박 요금 변동 추이를 확인하고 있다.
공연장 인근 음식점과 판매점, 전통 시장 등 방문객 집중이 예상되는 상권에도 가격 표시제 준수 여부와 부당 요금 행위 예방을 위한 현장 계도와 점검을 병행한다.
'바가지요금 신고 QR'을 운영해 방문객이 음식점·숙박 시설 등 이용 과정에서 부당 요금을 경험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하고 접수 민원은 자치구와 협력해 대응한다.
시민안전대책본부 내 외국인 지원반을 운영해 다국어 안내와 외국인 사고에 대응한다.
3월20일부터 4월12일까지 '더 시티 서울' 기간 동안 서울을 방문한 팬들을 위해 광화문광장을 중심으로 세종대로, DDP, 한강 등 도심 주요 공간과 연계한 행사를 운영한다.
정상훈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이번 방탄소년단 컴백 공연은 전 세계 팬들이 서울을 찾는 대규모 도심 행사인 만큼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면밀히 준비해 왔다"며 "사전 정보 제공부터 가격 질서 관리, 현장 대응과 방문객 프로그램까지 빈틈없이 운영해 안전하고 품격 있는 서울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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