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美 워싱턴 안보매체에 기고…"파병 대신 무기 보내자"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3.05.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05/NISI20260305_0021196013_web.jpg?rnd=20260305094552)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3.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한은진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7일 미국으로부터 호르무즈 해협 파병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 "파병 대신 무쇠(Iron, 무기)를 보내자"는 내용의 글을 미국 안보매체에 기고했다.
개혁신당은 2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의 외교·안보 전문매체 워온더락(War on the Rocks)에 이같은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해당 기고문을 인용하며 "국내에서는 '파병이냐 아니냐'라는 이분법이 반복되고 있다. 저는 그 프레임이 틀렸다고 본다"고 했다.
이 대표는 "군함만이 기여가 아니다. 천궁-II는 이미 중동에서 거의 완벽한 요격률을 기록 중이고, 천광 레이저 대공무기는 한 발당 1.5달러로 드론을 잡는다"며 "이런 방어 체계와 군수·정비 역량을 제공하면, 인도-태평양 전역의 전력을 유지하면서도 항행의 자유를 지킬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국이 이제 중동 해양 안보의 기술적 백본(Backbone, 중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미측이 한국 정부의 반대에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포대를 중동으로 이전 배치된 것을 지적했다.
이 대표는 "2017년 (사드 배치로) 중국의 경제 보복과 롯데의 1조원 피해 비용을 감당한 건 한국"이라며 "그 자산이 사실상 통보로 이동한다면 그건 협의가 아니라 통지"라고 주장했다.
이재명 정부를 향해서는 "성공적인 중동 지역 한국민 이송 작전이라는 단기적 성과 뒤에서, 정작 에너지 안보의 핵심인 호르무즈 해협의 위기 해결보다는 국내 정유사 가격 통제나 자동차 5부제 같은 '국내 규제성 조치'로 책임을 전가해왔다"고 비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