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통일교 금품' 의혹 전재수 불기소에 "정권에서 꽃길 깔아줘"
"범죄자가 갈 곳은 시장실 아닌 구치소"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2일 오전 부산 동구 해양수산부 임시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3전국동시지방선거 부산시장 선거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2026.04.02. yulnet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02/NISI20260402_0021231943_web.jpg?rnd=20260402114443)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2일 오전 부산 동구 해양수산부 임시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3전국동시지방선거 부산시장 선거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2026.04.02. [email protected]
장 대표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범죄자가 갈 곳은 시장실이 아니라 구치소"라며 이같이 적었다.
그러면서 "통일교가 자서전을 구입해 준 사실도 인정되나, 전재수는 몰랐을 것이라며 혐의가 없다고 한다"며 "보좌관과 비서관의 증거 인멸은 인정하면서도, 전재수의 범죄 사실은 친절하게 다 덮어줬다. 부산시민들께서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고 썼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민주당이 부산시장 후보를 확정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터져 나온 이 발표가, 이재명 정권의 충견 노릇을 하는 수사기관이 바치는 '경선 승리 축하 선물'이냐"며 "부끄러움은 사라지고 범죄 혐의가 공천의 훈장이 된 작금의 현실이 참으로 개탄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더욱 경악스러운 것은 전 후보 보좌진들의 조직적인 범죄 행태다. 수사기관의 압수수색에 대비해 PC를 초기화하고 하드디스크를 손괴·유기한 보좌진 4명이 증거인멸죄로 기소됐다"며 "수족들은 감옥에 갈 처지인데, 이들에게 증거인멸을 승인하거나 지시했을 몸통인 전 후보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유유히 법망을 빠져나갔다"고 덧붙였다.
곽규택 원내수석대변인도 이날 논평을 내어 "전 의원의 지시도 없이, 보좌진이 스스로 무슨 이유로 증거를 인멸했겠나. 그 목적이 무엇인지, 합수본은 정녕 모른다는 말이냐"며 "이제 남은 길은 하나다. 정치적 중립성이 담보된 '통일교 특검'뿐"이라고 했다.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인 박형준 부산시장 측은 이날 논평을 통해 "1. 꼬리자르기 2. 법왜곡죄 3. 낙동강전선 사수"라고 비판했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수사가 아니라, 선거 일정에 짜맞춘 협잡"이라며 "권력 있다고 뇌물 받은 사건을 말아먹어서는 안 된다. 야당이 추천하는 특검 도입해서 반드시 단죄해야 한다"고 했다.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합수본을 겨냥해 "이러고도 대한민국의 수사기관이라 할 수 있겠나. 당신들은 더 이상 대한민국의 수사기관이 아니라 이재명 정부의 주구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정신 차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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