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목동6단지 재건축 우선협상대상자 수순
2차 현장설명회에 단독 참여
![[서울=뉴시스] 이연희 기자 = 서울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아파트 6단지 인근 상가에 마련된 재건축 조합 사무실의 모습. 2025.06.02. dyhlee@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02/NISI20250602_0001858360_web.jpg?rnd=20250602153943)
[서울=뉴시스] 이연희 기자 = 서울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아파트 6단지 인근 상가에 마련된 재건축 조합 사무실의 모습. 2025.06.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2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이날 열린 목동6단지 재건축 시공사 선정을 위한 2차 현장설명회에 DL이앤씨가 단독 참여했다. 지난 2월 1차 현장설명회 당시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등 대형 건설사들이 대거 참석하며 관심을 보였던 것과 대조적이다.
앞서 지난 10일 마감된 1차 입찰에서도 DL이앤씨만 단독 응찰해 한 차례 유찰된 바 있다. 현행 도시정비법상 시공사 선정 입찰이 2회 이상 유찰될 경우 조합은 수의계약으로 시공사를 선정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목동6단지 조합은 두 차례 모두 단독으로 의지를 보인 DL이앤씨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수의계약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단독 참여에 따라 조만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목동6단지는 목동신시가지 1~14단지 가운데 재건축 속도가 가장 빠른 사업장으로 꼽힌다. 목동신시가지 단지들은 2024년 2월 모두 안전진단을 통과한 뒤 지난해 말 정비구역 지정까지 마쳤으며, 이 가운데 6단지가 시공사 선정 절차를 가장 먼저 진행하고 있다.
단지는 1986년 준공된 지상 20층, 1362가구 규모로, 재건축을 통해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14개 동, 2173가구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조합이 예정한 사업비는 약 1조 2129억원으로, 3.3㎡당 공사비는 약 950만원 수준이다.
이번 수주가 확정될 경우 DL이앤씨는 목동 재건축 지구의 첫 시공권을 확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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