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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구리·남양주·포천 3개 복지기관과 '노작교육' 나눔 협력 MOU

등록 2026.04.23 10: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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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과목서 수확한 농산물, 지역 취약계층에 나눈다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남양주시다산노인복지관·포천시노인복지관과 협약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포천시노인복지관 조효정 부장, 남양주시다산노인복지관 장선영 관장,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 김성일 관장, 삼육대 정태석 교무처장, 유아교육과 신지연 교수, 교양교육원 이사무엘 교수가 지난 17일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삼육대 제공) 2026.04.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포천시노인복지관 조효정 부장, 남양주시다산노인복지관 장선영 관장,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 김성일 관장, 삼육대 정태석 교무처장, 유아교육과 신지연 교수, 교양교육원 이사무엘 교수가 지난 17일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삼육대 제공) 2026.04.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시은 인턴 기자 = 삼육대는 지난 17일 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 산하 복지시설 3곳(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남양주시다산노인복지관·포천시노인복지관)과 지역사회 연계 나눔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육대 학생들은 교양 필수 과목인 '노작교육'을 통해 캠퍼스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농작물을 제공하고, 각 복지기관은 이를 지역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의 식탁에 전달한다.

기존에는 수확물을 학생들이 가져가거나 소규모로 활용해 왔으나, 협약을 기점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범위를 넓히게 됐다.

'노작교육'은 대학 설립 초기부터 이어져 온 삼육대의 필수교양 과목으로, 1학년 전원이 한 학기 동안 주당 2시간씩 이수해야 한다.

최근 교과목은 기존 인성 중심 교육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역량 프레임워크와 탄소중립, 생태순환 교육을 통합해 개편됐다. 학생들은 파종부터 시비·수확까지 친환경 농법의 전 과정을 수행하며 기후 위기 시대에 필요한 환경적 소양과 사회적 책임 의식을 기르고 있다.

정태석 교무처장은 "학생들이 땀 흘려 얻은 결실을 이웃과 나누며, 강의실에서 배운 진리와 사랑, 봉사의 정신을 온몸으로 체득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일으키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선영 남양주시다산노인복지관장은 "젊은 세대가 땀 흘려 일군 생명의 결실이 어르신들께 전달되는 것은 세대 간의 아름다운 통합을 도모하는 일"이라며 "복지관이 연결 통로가 돼 대학의 생명 존중 철학과 나눔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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