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양당 독점 깨자"…충북 진보 3당 '신호등연대' 선언
노동·녹색·정의, 지선 공동 대응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충북 진보 3당(노동당·녹색당·정의당)이 11일 청주시 상당구 문화동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신호등연대' 공동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511. nulha@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11/NISI20260511_0002132141_web.jpg?rnd=20260511140340)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충북 진보 3당(노동당·녹색당·정의당)이 11일 청주시 상당구 문화동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신호등연대' 공동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5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노동당·녹색당·정의당 등 충북 진보 3당이 6.3 지방선거 공동 대응을 선언했다.
충북 진보 3당은 11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신호등연대 공동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어 "돌봄·노동·기후 정의로 충북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투표용지 퍼포먼스에 이어 "한국 사회의 불평등 위기는 양당 독점과 승자 독식 구조에 갇힌 결과"라고 지적한 뒤 "진보 3당 연대는 양당이 외면해 온 기후위기와 불평등을 해결하기 위해 도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개발과 성장의 숫자가 아니라 서로의 삶을 지키는 정치,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정치를 충북에서 시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각 정당의 상징색인 빨간색, 녹색, 노란색에서 착안해 신호등연대라고 이름 지었다.
충북 신호등연대는 이번 지방선거 청주시의원 마 선거구에 노동당 유진영 후보, 차 선거구에 정의당 길한샘 후보, 파 선거구에 정의당 이병주 후보, 음성군의원 가 선거구에 정의당 이천규 후보를 각각 내세웠다.
녹색당은 이번 지방선거에 후보를 내지 않고 공동 연대 후보를 후방에서 지원한다.
이들은 지역 정의에 기반한 생태적이고 평등한 사회 실현과 주민의 존엄 보장 등 녹색·진보 정치를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
돌봄사회 건설, 기후위기 대응, 차별금지조례 제정, 직장 내 갑질 전담기구 설치, 공공배달앱 상생협의체 구성, 산단 통합 관제시스템, 친환경 연료비 지원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충북 신호등연대는 앞으로 노동·기후정의·평등·돌봄·공공성을 중심에 둔 공동 메시지와 정책 대응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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