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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되어 빛나길"…광주 여고생 참변, 추모공간 연장 운영

등록 2026.05.11 14: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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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2동 주민들, 기존 12일→17일로 연장

[광주=뉴시스] 이현행 기자 = 7일 오전 광주 광산구 첨단2동 주민들이 일면식 남성에게 살해된 여고생을 추모하기 위한 조성한 추모 공간에서 시민들이 추모의 글을 남기고 있다. 2026.05.07. lhh@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이현행 기자 = 7일 오전 광주 광산구 첨단2동 주민들이 일면식 남성에게 살해된 여고생을 추모하기 위한 조성한 추모 공간에서 시민들이 추모의 글을 남기고 있다. 2026.05.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도심에서 일면식 없는 남성에게 살해된 여고생을 추모하기 위해 주민들이 조성한 추모공간 운영이 연장된다.

11일 광산구에 따르면 첨단2동 주민들과 지역 사회단체는 월계동 사건 현장에 마련한 추모공간 운영기간을 12일에서 17일까지로 연장한다.

주민들은 숨진 A(17)양을 추모할 공간이 필요하다고 보고 지난 6일부터 추모 공간을 운영 중이다. 시민들이 국화꽃을 놓고 추모 글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시민들은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꽃처럼 예쁜 너, 별이 되어 빛나길' 등 글과 함께 국화꽃과 간식 등을 남기며 A양을 추모하고 있다.

주민들은 유족 요청과 추모 공간을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운영 기간 연장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광산구는 추모 공간 현장에 직원 2명을 상주시켜 운영을 돕고, 유족 건강 등을 고려해 구급차를 배치하는 등 지원을 이어간다.

A양은 어린이날인 지난 5일 오전 0시10분께 광주 광산구 월계동 인도에서 장모(24)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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