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 정점 찍은 넥슨, 2Q 숨 고르기?…EA·텐센트·블리자드 '동맹'
2분기 예상 매출 9959억~1조1143억원…최대 10%↓ 제시
중장기 성장 기반 다지기…EA·텐센트와 장기 계약, 블리자드 '오버워치' 서비스
'메이플' 성공방정식 '던파'에 이식…하반기 신작 줄줄이 대기
![[서울=뉴시스] 넥슨코리아 사옥. (사진=넥슨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13/NISI20260413_0002109764_web.jpg?rnd=20260413164320)
[서울=뉴시스] 넥슨코리아 사옥. (사진=넥슨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넥슨은 지난 1분기 매출 1조4201억원, 영업이익 542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4%, 영업이익은 40%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18% 폭증한 5338억원을 찍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사상 최고치다.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와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를 앞세워 북미·유럽 지역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10%, 동남아 등 기타 지역 매출이 111% 급증한 결과다. 해외 매출 비중은 62%까지 올라섰다.
반면 2분기 예상 매출은 9959억~1조1143억원으로 제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10%에서 +1% 범위다. 영업이익은 1495억~2360억원, 순이익은 1498억~2158억원으로 각각 전망했다.
![[서울=뉴시스] 넥슨 '아크 레이더스'가 BAFTA 게임 어워드에서 멀티플레이어 부문을 수상했다. (사진=넥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20/NISI20260420_0002114980_web.jpg?rnd=20260420091359)
[서울=뉴시스] 넥슨 '아크 레이더스'가 BAFTA 게임 어워드에서 멀티플레이어 부문을 수상했다. (사진=넥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A·텐센트와 장기 계약…블리자드 '오버워치'도 품었다
일렉트로닉아츠(EA)와는 한국 내 'FC' 프랜차이즈의 퍼블리싱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FC' 시리즈는 1분기에도 신규 클래스 업데이트와 설 연휴 대규모 접속 보상 이벤트 효과로 전망치를 상회하는 견조한 흐름을 이어간 핵심 캐시카우다.
![[서울=뉴시스] 넥슨과 에이블게임즈가 공동 개발한 모바일 방치형 역할수행게임(RPG) '메이플 키우기'가 정식 출시 약 2개월 만에 전 세계 누적 이용자 수 300만명을 돌파했다. (사진=넥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07/NISI20260107_0002035181_web.jpg?rnd=20260107103015)
[서울=뉴시스] 넥슨과 에이블게임즈가 공동 개발한 모바일 방치형 역할수행게임(RPG) '메이플 키우기'가 정식 출시 약 2개월 만에 전 세계 누적 이용자 수 300만명을 돌파했다. (사진=넥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3월에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글로벌 블록버스터 '오버워치(Overwatch)' PC 버전의 연내 한국 서비스를 목표로 한 퍼블리싱 계약도 발표했다. 자체 IP뿐 아니라 글로벌 톱티어 IP를 국내에 들여오는 퍼블리셔로서의 입지도 강화한 모습이다.
'메이플' 성공방정식 '던파'에 이식…IP 확장 라인업 4종 대기
![[서울=뉴시스] 오버워치 대표 이미지. (사진=블리자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17/NISI20260417_0002114077_web.jpg?rnd=20260417162802)
[서울=뉴시스] 오버워치 대표 이미지. (사진=블리자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내 출시가 확정된 모바일 방치형 게임 '던전앤파이터 키우기'가 그 시작이다. 1분기 글로벌 흥행을 입증한 '메이플 키우기'의 성공 공식을 '던전앤파이터' IP에 그대로 접목하는 시도다.
이어 원작의 클래식 경험을 재현한 2D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 클래식',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오픈월드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 아라드', 3D 액션 RPG '프로젝트 오버킬' 등 다양한 타이틀이 개발 중이다. '던파' IP를 모바일 캐주얼부터 오픈월드 액션까지 전 장르로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서울=뉴시스] 넥슨이 좀비 생존 신작 '낙원: 라스트 파라다이스'의 글로벌 클로즈 알파 테스트(Closed Alpha Test)를 내달 12일부터 진행한다. (사진=넥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26/NISI20260226_0002071296_web.jpg?rnd=20260226143702)
[서울=뉴시스] 넥슨이 좀비 생존 신작 '낙원: 라스트 파라다이스'의 글로벌 클로즈 알파 테스트(Closed Alpha Test)를 내달 12일부터 진행한다. (사진=넥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하반기 신작 줄줄이…2027년엔 '낙원' 출격
지난 3월 글로벌 클로즈 알파 테스트에서 동시 접속자 3만7000명을 기록한 익스트랙션 서바이벌 게임 '낙원: 라스트 파라다이스(LAST PARADISE)'는 2027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외에도 중장기적으로 '마비노기 영웅전' IP 기반의 PC·콘솔 액션 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멀티플레이어 오픈월드 서바이벌 게임 '듀랑고 월드', 액션 어드벤처 '우치 더 웨이페어러' 등 다양한 장르의 자체 개발 신작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IP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헌 넥슨 일본법인 대표는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와 아크 레이더스의 글로벌 흥행으로 1분기 탁월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와 탄탄한 신작 라인업을 통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한편, 캐피털 마켓 브리핑(CMB 2026)에서 제시한 혁신 이니셔티브를 통해 수익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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