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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표만 계산하는 단일화 안돼…후보는 당 의사 따라야"

등록 2026.05.15 14:20:52수정 2026.05.15 15: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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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화 거론, 전투 임하는 장수 모습 아냐"

부산 북갑 박민식·한동훈 단일화 여부 주목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장동혁(왼쪽 두번째)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5.15.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장동혁(왼쪽 두번째)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5.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5일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의 후보들을 향해 "단일화 문제도 당원과 당의 의사를 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단순히 표만 계산하는 단일화는 보수의 가치에 부합하지 않는다. 통합의 길도, 승리의 길도 될 수 없다"고 적었다.

그는 "국민의힘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면서도 "승리 자체가 목적일 수는 없다. 당원의 선택으로 당의 공천을 받은 후보자는 이를 기억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단일화 문제도 당원과 당의 의사를 따라야 한다"며 "더욱이 단일화에 어떤 조건이 붙는다면, 더더욱 당원의 뜻에 따라 당의 결정에 맡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후보 등록도 끝나지 않은 마당에 단일화를 거론하는 것은 전투에 임하는 장수의 모습이 아니다. 이는 백만 책임당원을 가진 공당의 자세도 아닐 것"이라며 "지금은 사즉생의 각오로 싸워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정희용 사무총장은 이날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이 울산광역시장 후보 등에 대한 단일화에 합의한 것을 두고 "'묻지마 단일화'로는 시민의 선택을 받을 수 없다"고 했다.

이어 "표만을 노린 전형적인 '묻지마 단일화'이자 '나눠먹기식 야합'"이라며 "국민의힘 김두겸 울산 시장 후보를 포함한 우리 후보들은 보여 주기 식 정치공학이 아니라 검증된 시정 경험과 실력, 그리고 주민에 대한 무한 책임으로 평가받겠다"고 했다.

현재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와 한동훈 무소속 후보 간 단일화 여부 등이 주목을 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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