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전 이어 또 오른 오찬 메뉴…‘궁바오지딩’ 뭐길래?[미중정상회담]
미국인에 친숙한 쓰촨식 닭요리
브라우니·아이스크림 후식까지
![[베이징=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5일(현지 시간) 베이징 중난하이에서 얘기를 나누며 산책하고 있다. 2026.05.15.](https://img1.newsis.com/2026/05/15/NISI20260515_0001256260_web.jpg?rnd=20260515135552)
[베이징=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5일(현지 시간) 베이징 중난하이에서 얘기를 나누며 산책하고 있다. 2026.05.15.
[서울=뉴시스]김민수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 오찬에서 궁바오지딩(궁보계정·宫保鸡丁과 미국식 디저트가 포함되면서 2017년 트럼프 대통령 첫 방중 당시 메뉴가 재현된 것으로 나타났다.
궁바오지딩은 닭고기를 고추·땅콩 등과 함께 볶아낸 쓰촨식 중국 요리로 미국에서도 대중적인 중식 메뉴로 알려져 있다.
15일(현지 시간) CNN에 따르면 백악관이 공개한 미중 정상회담 오찬 메뉴는 궁바오지딩을 비롯해 대구살 해산물 스프, 랍스터볼 튀김, 모렐버섯을 넣은 팬시어드 비프 필레, 가리비, 찐 만두 등으로 구성됐다.
후식으로는 초콜릿 브라우니와 과일, 아이스크림이 제공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첫 방중이었던 2017년 국빈만찬 당시에도 궁바오지딩과 아이스크림 등 비슷한 구성이 제공된 바 있다.
당시 외국인들에게도 친숙한 중식 메뉴로 구성됐으며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식성을 적극 고려한 요리라고 평가받았다.
이번에도 비교적 친숙한 중식과 미국식 디저트를 함께 배치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취향을 고려한 메뉴 구성을 이어갔다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전날 국빈 만찬 메뉴에는 베이징 대표 요리 가운데 하나인 '베이징 카오야(오리 구이)'가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찬 일정을 마지막으로 1박2일간의 베이징 방문을 마무리하고 한국시간 오후 3시께 베이징에서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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