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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일본 하이엔드 여행 플랫폼 '리럭스' 품었다

등록 2026.05.18 14:4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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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럭스' 운영사 로코 파트너스 지분 100% 인수

"동아시아 선도, 글로벌 여행 그룹 도약 위한 첫발"

여기어때, 일본 하이엔드 여행 플랫폼 '리럭스' 품었다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여기어때컴퍼니가 일본 대표 온라인 여행사(OTA)를 인수하며 글로벌 여행 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첫발을 뗐다.

여기어때컴퍼니는 일본 통신사업자 KDDI 산하 '로코 파트너스(Loco-Partners)'의 지분 전체를 인수한다고 18일 발표했다. 로코 파트너스는 일본 하이엔드 여행 시장을 선도하는 여행 예약 플랫폼 '리럭스(Relux)'를 운영하는 회사다.

리럭스는 고급 호텔과 리조트, 료칸 부문에 강점이 있으며 약 38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일본의 대표적인 여행 예약 플랫폼으로 꼽힌다.

이번 계약으로 여기어때컴퍼니는 한국과 일본의 대표 여행 플랫폼을 거느리는 비즈니스 구조를 갖추게 됐다.

국내 시장에서는 자유 여행 부문 플랫폼 '여기어때'를 중심으로, 자회사 여기어때투어(서비스 브랜드 '온라인투어')를 기반으로 한 패키지 여행 비즈니스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여기에 일본 하이엔드 여행의 대표주자인 리럭스를 확보하면서 각 플랫폼 간 시너지가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세 플랫폼은 상품 기획 및 운영, 마케팅 전략, 기술 개발 등 폭넓은 차원에서 노하우를 공유한다. 여기어때컴퍼니는 리럭스에 한국 여행 상품을 연동하고, 리럭스의 하이엔드 일본 숙박 상품을 여기어때에 공급하며 차별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어때컴퍼니는 각 국가의 내수 시장을 공략하는 동시에 해외 여행을 오가는 수요도 타깃한다는 방침이다. 방한 일본인의 인바운드 여행, 한국인의 일본 여행과 함께 그 외 국가에서 동아시아를 찾는 여행객도 겨냥한다는 지향점을 세웠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춰 기업의 성장 모멘텀을 유지하겠다는 목표다.

정명훈 여기어때컴퍼니 대표이사는 "일본 여행 플랫폼 인수로 인바운드 및 글로벌 시장에 직접 진출하는 토대를 만들었다"며 "여기어때는 상품, 마케팅, 기술이란 세 가지 축으로 한국 여행을 선도해왔다. 이번 인수합병(M&A)은 압도적인 역량을 기반으로 자신있게 새로운 시장에 도전하는 첫 발걸음"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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