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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특검, 정진팔 前 합동참모차장 소환…2차 계엄 시도 의혹

등록 2026.05.20 10: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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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계엄 시도 의혹 관련 내란중요임무종사

특검, '도이치 수사 무마' 최재훈도 재소환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합동참모본부의 '2차 계엄 시도' 의혹을 들여다보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정진팔 전 합동참모차장을 소환했다. 사진은 정 전 차장. 2026.05.20.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합동참모본부의 '2차 계엄 시도' 의혹을 들여다보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정진팔 전 합동참모차장을 소환했다. 사진은 정 전 차장. 2026.05.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합동참모본부의 '2차 계엄 시도' 의혹을 들여다보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정진팔 전 합동참모차장을 소환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2차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이날 오전 정 전 차장을 내란중요종임무종사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김명수 전 의장과 정 전 차장은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군이 국회 등에 투입되는 상황을 지켜보며 계엄사령부를 함께 구성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특검팀은 김 전 의장이 당시 '계엄 사무를 우선하라'는 단편 명령을 내리는 등 비상계엄을 지원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또 전·현직 합참 관계자 조사를 통해 '2024년 12월 4일 새벽 국회의 계엄 해제요구 결의안 통과 후 합참에 추가 병력 투입 요청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하는 등 '2차 계엄' 시도가 있었던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이 같은 진술을 토대로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가결 후에도 윤석열 전 대통령 등이 군에 추가 병력 투입을 지시하는 등 이른바 '2차 계엄'을 준비한 사실이 있었는지를 캐물을 것으로 보인다.
 
특검팀은 오는 22일 이승오 전 본부장을, 27일에는 김 전 의장을 소환할 방침이다.

아울러 특검팀은 이날 도이치모터스 수사 무마 의혹 관련 당시 반부패수사2부를 이끈 최재훈 대전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를 재차 소환했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 11일 최 부장검사를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한 바 있다.

특검팀은 이날 그를 상대로 윗선의 수사 무마 압력 행사가 있었는지 추궁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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