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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서 창업 기회 찾는다"…로컬푸드 창업경진대회 178팀 몰려

등록 2026.05.29 11:00:00

농식품부, 농촌창업 경진대회 로컬푸드 공모결과

농식품 활용 제품개발형 146팀으로 가장 큰 비중

40대 이하 신청자 87.6%…농촌 외 지역 40% 육박

최종 선정팀 판로·브랜딩·사업화 자금 등 후속 지원

[서울=뉴시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0일 경남 하동군에서 열린 농촌 청년창업 활성화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청년 창업인 생산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2024.06.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0일 경남 하동군에서 열린 농촌 청년창업 활성화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청년 창업인 생산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2024.06.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농촌창업 경진대회에 178개 팀이 몰렸다. 농식품 제품 개발형 창업이 대다수를 차지한 가운데 청년층과 비농촌 지역 창업자 참여도 이어지면서 로컬푸드 기반 농촌창업이 새로운 사업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6일까지 진행한 '농촌창업 경진대회(로컬푸드 농촌창업 분야)' 공모에 총 178개 팀이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농식품 등 제품 개발 분야가 146팀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체험·관광 분야 12팀, 요식업 분야 7팀, 기타 분야 13팀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40대 이하 신청자가 전체의 87.6%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농촌 소재 업체 비중이 60.2%로 가장 높았지만 농촌 외 지역 창업팀도 39.8%에 달했다. 농식품부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로컬푸드 농촌창업이 새로운 가능성의 기회로 인식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다음 달 5일 서면 심사를 시작으로 현장·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팀(최대 7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팀에는 농식품부 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되며 현대백화점그룹·월드비전과 연계한 선도기업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제품 및 콘텐츠 기획·개발, 브랜딩 등 맞춤형 보육 지원이 제공된다. 이후 현대백화점 내 팝업스토어 운영 등을 통해 판로 개척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지방정부와 연계해 최대 1억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은 2027년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식품진흥원)의 '청년식품창업센터' 내 시제품 제작 장비를 1년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전문가 자문과 멘토링, 온·오프라인 '푸드폴리스 마켓(Food Polis Market)' 입점 지원 등도 제공된다.

전한영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우수 창업 모델을 발굴해 농촌형 비즈니스 모델을 확산하기 위한 대회"라며 "농촌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창업이 농촌경제 활성화와 지역 활력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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