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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멀티히트로 11경기 연속 안타 행진…타율 0.310

등록 2026.06.04 11: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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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밀워키에 1-0 진땀승

[밀워키=AP/뉴시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3일(현지 시간) 미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 1회 말 플라이 볼을 잡아내고 있다. 이정후는 4타수 2안타 1삼진을 기록했고, 샌프란시스코는 1-0으로 승리했다. 2026.06.04.

[밀워키=AP/뉴시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3일(현지 시간) 미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 1회 말 플라이 볼을 잡아내고 있다. 이정후는 4타수 2안타 1삼진을 기록했고, 샌프란시스코는 1-0으로 승리했다. 2026.06.04.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최근 매서운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연속 경기 안타 기록을 '11'로 늘렸다.

이정후는 4일(한국 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안타 2개를 추가하며 11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인 이정후는 시즌 타율을 0.307에서 0.310(203타수 63안타)으로 끌어올렸다. 멀티히트를 작성한 건 5안타를 폭발한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3경기 만이다.

2회초 헛스윙 삼진에 그친 이정후는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날렸다.

0-0이던 4회초 1사에서 이정후는 좌완 선발 로버트 개서의 시속 79.8마일(약 128.4㎞) 낮은 스위퍼를 받아쳐 우익수 방면 안타를 생산했다.

이후 이정후는 브라이스 엘드리지의 볼넷으로 2루에 안착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

6회초 무사 1루에서 2루수 땅볼로 돌아선 이정후는 마지막 타석에서 기습 번트를 시도해 출루에 성공했다.

팀이 1-0으로 앞선 8회초 2사 1루에서 이정후는 우완 불펜 채드 패트릭를 상대로 절묘하게 번트를 대며 안타를 만들었다.

그러나 2사 1, 2루에서 맷 채프먼이 삼진을 당하면서 그대로 이닝이 종료됐다.

샌프란시스코는 5회초에 터진 빅터 베리코토의 결승 홈런에 힘입어 밀워키를 1-0으로 제압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공동 4위 샌프란시스코(24승 38패) 2연패 수렁에서 벗어났고,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1위 밀워키(37승 22패)는 4연승에 실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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