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전자등록자산 '1경원 시대' 개막…"韓 자본시장 재평가"

【서울=뉴시스】
4일 예탁원에 따르면 전자등록자산은 자본시장법상 증권을 대부분 포괄하고 있어 우리나라 자본시장의 양적 성장과 규모를 판단하는 데 유용한 총량 지표의 역할을 한다. 자본시장의 성숙도와 투자자 신뢰를 반영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받는다.
전자등록자산 규모는 2019년 9월 말 4780조원에서 올해 4월 말 1경 1065조원으로 2배 이상 성장했다.
예탁원은 "상법 개정, 반도체 슈퍼 사이클과 함께 전자증권시스템의 안정성·효율성 제고, 비상장회사에 대한 자발적 전자증권제도 참여 유도 등 노력으로 이뤄낸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윤수 예탁원 사장은 "전자등록자산 1경원 돌파는 한국 자본시장의 리레이팅(재평가)를 증명하는 역사적 순간 중 하나"라며 "예탁원은 단순히 증권을 보관·관리하는 곳이 아니라 코리아 프리미엄 실현을 위한 정부 정책을 일선에서 지원하는 핵심 플레이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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