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퇴직연금 1호 법인 확보…HK이노엔과 계약
임직원 1700명 규모 상장사 유치하며 시장 진출 본격화

(왼쪽부터)엄주성 키움증권 대표, 곽달원 HK이노엔 대표가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키움증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이달부터 퇴직연금 사업을 시작한 키움증권이 HK이노엔과 1호 법인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바이오헬스 기업인 HK이노엔은 2021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전문의약품과 헬스와 뷰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국내 30호 신약인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K-CAB)과 숙취해소 브랜드 컨디션 등을 보유한 콜마그룹의 주력 계열사다.
키움증권은 퇴직연금 사업자로서 법인 대상 연금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하게 됐다. 특히 HK이노엔이 임직원 약 1700명을 보유한 상장기업이라는 점에서, 퇴직연금 사업 초기 안착의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날 프로야구 박병호 키움히어로즈 코치도 키움증권 개인형퇴직연금(IRP)에 가입했다고 키움증권은 설명했다. 박병호 코치는 키움히어로즈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국가대표 출신 홈런 타자다. 지난 4월 은퇴 이후 지도자로서 제2의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퇴직연금 사업 개시와 함께 법인 1호 계약을 체결하며 연금 시장 진출의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기존 주식 투자 경험을 연금 투자로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고객의 장기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쉽고 편한 연금 투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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