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페루 기후변화 협력 공동위 개최…온실가스 감축사업 협력 논의
![[서울=뉴시스] 제1차 한-페루 기후변화 협력 공동위원회 개최. (사진=외교부 제공) 2026.06.12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12/NISI20260612_0002159137_web.jpg?rnd=20260612092245)
[서울=뉴시스] 제1차 한-페루 기후변화 협력 공동위원회 개최. (사진=외교부 제공) 2026.06.1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외교부는 11일(현지시간) 독일 본에서 제1차 한-페루 기후변화 협력 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동위는 견종호 외교부 기후변화대사와 제시카 모스코소 페루 환경부 기후변화국장이 양측 수석대표로 참석해 파리협정 제6.2조 이행 관련 국내 법·제도,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관심분야 등을 논의했다.
양측은 파리협정 제6.2조 협력이 양국의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 및 지속가능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보고,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파리협정 제6.2조는 국가간 자발적 협력을 통해 국제감축사업에서 발급된 감축실적을 국가 간 이전해 NDC 달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허용한 조항이다.
이번 공동위에서는 양국 간 국제감축사업 이행을 관장하는 공동위 운영규정이 채택됐으며, 양국은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의 승인과 탄소감축 실적의 국가 간 이전 등을 규정하는 세부절차규칙을 지속 협의해 나가고, 조속한 시일 내 합의에 이르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외교부는 10일(현지시간) 본에서 제1차 한-키르기스스탄 기후변화 협력 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소수력, 태양광 발전 등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관심분야 등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투명하고 건전한 국제탄소시장 발전이 전지구적 기후행동 강화에 기여한다는 점에 주목하고, 제1차 공동위 개최를 시작으로 양국 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실질 협력을 본격적으로 이행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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