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여름철 고수온 대비 비상 대응체계 가동
노동진 회장 주재 특별 점검회의 개최
현장 밀착 선제적 재해 예방 총력 주문
![[서울=뉴시스] 16일 노동진 회장이 수협중앙회 본사에서 '자연재해 대비 특별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https://img1.newsis.com/2026/06/16/NISI20260616_0002162419_web.jpg?rnd=20260616164848)
[서울=뉴시스] 16일 노동진 회장이 수협중앙회 본사에서 '자연재해 대비 특별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수협중앙회가 올여름 폭염과 고수온 가능성에 대비해 자연재해 대응체계를 선제적으로 가동한다. 현장 대응 역량을 사전에 강화해 고수온으로 인한 어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취지다.
수협중앙회는 서울 본사에서 '자연재해 대비 특별점검 회의'를 열고, 여름철 어업재해 대응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기온 상승으로 고수온과 적조 등 수산 재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기상청은 6~8월 기온이 평년을 웃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수협은 일선 수협에 재해 대응 매뉴얼을 공유하고, 장비 지원과 모의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태풍 특보가 발령되면 소형어선 인양비를 지원하는 등 피해 최소화 조치도 병행한다.
인명 피해 예방에도 나선다.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을 확대하고,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양식 어가 지원책도 마련됐다. 고수온 피해가 예상되는 양식장을 중심으로 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점검 체계를 정비한다.
이와 함께 재해 이전 단계에서 출하 가능한 수산물을 선제적으로 수매해 유통을 지원하고, 피해 발생 시에는 복구 자금 지원 한도를 확대해 어업인의 조기 생업 복귀를 지원한다.
노동진 회장은 "재난 대응은 선제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어업인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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