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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워크숍…초대 의장단 논의

등록 2026.06.17 09:5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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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관리위원장 선출 뒤 일정·절차 논의

상임위 배분·교섭단체 기준 등 쟁점 토론

[영암=뉴시스] 박기웅 기자 = 9일 오전 전남 영암군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에서 열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당선의원 사전 간담회에서 당선인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6.06.09. pboxer@newsis.com

[영암=뉴시스] 박기웅 기자 = 9일 오전 전남 영암군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에서 열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당선의원 사전 간담회에서 당선인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6.06.09. [email protected]


[보성=뉴시스] 구용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과 전남도당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출범을 앞두고 초대 의장단 구성 논의에 본격 착수했다.

민주당 소속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의원 당선인들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전남 보성의 한 시설에서 당선인 워크숍을 열고 의장단 선출과 상임위원회 배분 방식 등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소속 당선인 83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선인들은 워크숍 기간 의장단 선출 방식과 상임위원 선임 기준, 운영위원장과 교섭단체대표 겸직 여부, 교섭단체대표의 역할 강화 방안, 교섭단체 등록 기준 등을 놓고 조별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 밤 열린 조별 논의에서는 상임위원 배분을 둘러싼 형평성 문제와 교섭단체 운영 체계 정비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통합의회 출범 초기 의회 운영의 틀을 정하는 사안인 만큼 당선인들 사이에서도 신중한 의견 교환이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선거관리위원장을 선출한 뒤 해당 기구를 중심으로 향후 의장단 선거 일정과 절차를 논의할 방침이다.

초대 의장 선출은 통합의회 출범의 상징성과 맞물려 지역 정치권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는 91명의 의원으로 구성된다. 연간 최대 25조원 규모의 예산을 심의·의결한다. 초대 의장은 통합의회 운영 방향을 잡는 동시에 광역 의정의 중심축 역할을 맡는다.

지역 정가 한 관계자는 "100명에 가까운 의원의 수장이자 연간 최대 25조원의 예산을 다루는 통합의회 초대 의장이라는 상징성과 무게감 때문에 경선도, 추대도 모두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며 "최대 분수령인 이번 워크숍에서 어떤 해법을 마련할지가 관심"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광주시당과 전남도당은 이번 워크숍 논의 결과를 토대로 의장단 선거 관리 체계와 상임위원회 배분 원칙을 정리하는 등 통합의회 출범 전 내부 조율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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