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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멕시코 전에도 충북 거리응원 '썰렁'

등록 2026.06.18 16: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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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관람 외 지자체·대학가 응원전 전무

오전 경기·기말고사·종강 맞물리며 관심 뚝

[청주=뉴시스] 지난 12일 충북청주FC가 커넥트현대 청주 메가박스에서 70여명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월드컵 응원전을 열었다. (사진= 충북청주FC 제공) 2026.06.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지난 12일 충북청주FC가 커넥트현대 청주 메가박스에서 70여명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월드컵 응원전을 열었다. (사진= 충북청주FC 제공) 2026.06.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박은수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의 응원 열기가 좀처럼 살아나고 있지 않다.

지난 12일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조별리그 첫 승에도 근무시간대 경기 편성과 각급 학교 기말고사, 대학가 종강 시즌, 땡볕더위가 맞물리면서 충북지역에서 거리응원전을 찾아볼 수 없게 됐다.

18일 충북체육회에 따르면 다음 날 오전 10시 '대한민국 대 멕시코' 전의 응원 행사는 일부 기관·단체에서만 소규모로 진행된다.

도내 체육단체 관계자 70~80명은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모여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할 예정이다.

충북청주FC와 커넥트현대 청주는 체코 전과 마찬가지로 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에서 시민 70여명이 모이는 단체 관람행사를 연다.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일부 기관·단체는 회원, 직원과 함께 작은 응원전을 펼친다.

종전 월드컵 때와 같은 거리응원전은 19일 멕시코 전에도 열리지 않는다. 경찰에 접수된 인파 운집 신고나 지자체 주관 응원 행사는 없는 상태다.

월드컵 때마다 광란의 거리였던 대학가의 열기도 식었다. 1학기 종강과 여름방학으로 상당수 재학생이 대학가를 떠난 탓이다.

충북대 등 청주지역 7개 대학은 월드컵 응원 행사를 마련하지 않았고, 한국교통대 충주캠퍼스는 교직원과 학생을 위한 소규모 응원 장소만 제공키로 했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체코 전 승리 후 월드컵 응원 열기가 살아나길 기대했으나 경기시간대 등의 이유로 시민 관심도가 저조한 듯하다"고 말했다.

12일 조별리그 1차전에서 체코를 2대 1로 꺾은 대한민국 축구대표님은 19일 오전 10시(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멕시코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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