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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둥둥' 뜬 150㎏ 냉장고…동해해경, 긴급 수거

등록 2026.06.18 16: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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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시스] 동해해경이 바다 위 대형 폐기물을 수거하고 있다.(사진=동해해경 제공)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뉴시스] 동해해경이 바다 위 대형 폐기물을 수거하고 있다.(사진=동해해경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뉴시스] 이순철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는 여객선 항로 인근 해상에 표류하던 대형 냉장고를 신속히 수거해 해양사고를 예방했다.

동해해경 306함은 17일 오전 9시 40분께 동해항 동방 약 22㎞ 해상에서 경비활동 중 대형 부유물을 발견했다. 확인 결과 해당 부유물은 길이 약 1.8m, 무게 약 150㎏에 달하는 가정용 냉장고였다.
 
당시 냉장고는 여객선이 운항하는 항로 인근 해상에 표류하고 있어 선박 충돌 또는 추진기 감김 사고를 유발할 우려가 높은 상황이었다.

현장에 있던 경비함정 승조원들은 즉시 단정을 투입해 부유물을 고정한 뒤 함정의 해상 크레인을 이용해 안전하게 수거했다.

수거된 냉장고는 입항 후 해양환경공단에 인계해 관련 규정에 따라 폐기물 처리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환경 서장은 "해상에 떠다니는 대형 폐기물은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니라 선박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요소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해양경비 활동 중 발견되는 위험요소를 신속히 제거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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