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낙폭 축소…7300선→7600선
등록 2026.07.08 09:39:41수정 2026.07.08 10:22:24
기관 4200억대 순매수…외인 3300억 매도
"연쇄 급락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하고 있다.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03.83포인트(2.66%) 내린 7452.48 개장했다. 2026.07.08. park769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08/NISI20260708_0021354781_web.jpg?rnd=20260708092320)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하고 있다.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03.83포인트(2.66%) 내린 7452.48 개장했다. 2026.07.08. [email protected]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미국 반도체 급락과 중동 지정학적 불안 고조에 2.6%대 하락한 7452.48에 장을 시작한 코스피는 개장 직후 낙폭을 확대하며 오전 9시3분께 7352선까지 하락했다. 이후 낙폭을 줄여 오전 9시39분 현재 0.5%대 하락한 7611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개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900억원대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외국인 역시 3300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기관은 4200억원대 순매수 중이다.
삼성전자가 1.69% 하락한 29만1000원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SK하이닉스는 1.23% 상승한 222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5%대, 삼성생명과 삼성전기는 4%대, 삼성물산은 3%대 하락 중이다. 기아는 3%대 상승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2.50% 하락한 810.44를 나타내고 있다. 1.79% 내린 816.39에 장을 출발해 낙폭을 키웠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에서 반도체 기업들의 부진이 진행된 점, 지정학 불안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하락 출발은 불가피하다"며 "그러나 전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서 연구원은 "반도체를 둘러싼 우려는 지난해 말 이후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내용으로, 새로운 악재라기보다 높아진 기대치가 일부 조정되는 과정으로, 지속적인 불안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며 "코스피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이 1000포인트를 웃도는 가운데 현재 지수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8배를 밑돌아 밸류에이션(기업가치평가) 매력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 역시 "미국 증시 약세, 호르무즈 해협 불확실성 등 대외 부담 요인으로 장 초반부터 변동성이 높아졌지만 미국 반도체주 급락 선반영, 7월 이후 연쇄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 등이 지수 회복력을 부여하며 장중 반등을 시도해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