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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재가 받은 어르신, 요양병원 입원 위험 32% 감소

등록 2026.07.08 16:32:04

복지부 제1차 지역사회 통합돌봄 포럼 개최

[화성=뉴시스] 화성시 다학제 팀이 4월 16일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에게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 (사진=화성시 제공) 2026.04.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화성=뉴시스] 화성시 다학제 팀이 4월 16일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에게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 (사진=화성시 제공) 2026.04.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집에서 돌봄 등을 받는 통합재가서비스 이용자는 요양시설이나 요양병원에 갈 확률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8일 오후 서울역 스페이스쉐어에서 제1차 지역사회 통합돌봄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돌봄기본권 시대,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통합돌봄을 둘러싼 국제적 흐름과 한국의 통합돌봄 추진 과정과 향후 과제를 살펴보고 앞으로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발제자인 남현주 가천대 사회복지학 교수에 따르면 2021~2023년 통합재가서비스 2차 예비 사업 참여자는 요양시설 입소 위험이 27%, 요양병원 입원 위험은 32% 감소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통합재가서비스는 하나의 장기요양기관에서 방문요양·방문간호·주야간보호 등 여러 재가급여를 묶어 제공하는 서비스로 올해 2월 제공기관 공모가 상시 체계로 전환됐다.

우리나라는 지난 3월부터 통합돌봄이 시행돼 100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사회 전반적인 돌봄 체계는 선진국 대비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남 교수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경우 대부분 서비스 통합과 인력의 처우, 교육, 채용을 강화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미흡한 상태다.

남 교수는 "돌봄에 투자하면 더 큰 비용을 막을 수 있다"며 "통합돌봄은 의료와 복지를 단순히 연결하는 정책이 아니라 돌봄기본권을 실현하기 위한 새로운 사회계약"이라고 말했다.

은성호 복지부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은 "통합돌봄 전국 시행 100일은 제도가 현장에 뿌리내리고 국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도록 만드는 데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통합돌봄 포럼을 열어 각계의 지혜를 모으고 논의된 내용을 제1차 지역사회 통합돌봄 기본계획에 충실히 담아내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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